영동=뉴시스】김기준 기자 =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지부장 이종철)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영동도서관 3층 전시장에서 ‘제17회 정기 회원전’과 함께 제52회 청풍명월 예술제 일환으로 ‘오색오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 회원전에는 영동미술협회 회원들의 한국화, 서양화, 문인, 서예, 조소, 디자인, 수채화, 전각, 판화 등 23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또 영동예총 산하 단체인 영동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 11점과 미술협회 설치미술 까지 전시돼 오색오감을 느낄 수 있는 종합예술제 형식으로 열린다.

이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상호협조는 물론 예술인의 열정을 향상시키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