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미쉘 바스키아는 'Neo-expressionist(신표현주의자)', 'Primitivist(원시주의자)'를 표방하는 70~80대

미국 뉴욕에서 활동을 한 천재 그래피티 화가이다 그의 작품은 대개 이중적(dichotomy)인 사회의 모습을

연상시키는데 예를 들면 '부와 가난'이라던지 '인종의 통합과 인종차별 문제'등을 들수 있다 또한 그는 자

신의 그림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통한 현시대의 비판이라던지 현시대의 권력구조와 인종차별문제를 다

루었으며 정치와 식민주의를 비판하기도 했으며 계급투쟁을 지지하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그의 작품에

는 다수의 흑인들이 등장한다 바스키아는 1960년 4자매중 둘째로 태어났으며 미술에 조예가 있던 어머

니의 영향으로 화가로써 길을 걷게 된다(어린시절 피카소의 그림을 보고 눈물을 흘리던 어머니를 보고  

화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을 했다고 한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상당히 조숙한 아이였을뿐만아니라 예술

적 천재성을 타고 났으며 머리도 무척 좋았다 11살쯤에 바스키아는 스페인어, 프랑스어, 영어등 3개 국

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기도 했다고 한다 1968년 그는 커다란 교통사고를 당함과 동시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였으며 그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나 15살이 되던해 집에서 나와 친구들의 집에 자거나 근처 공원에

서 노숙을 하고 자신의 그림이 그려진 엽서 혹은 티셔츠등을 팔면서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이어갔다  

1976년 그래피티 아티스트 'Al Diaz(알 디아즈)'를 만나 'SAMO(same old shit)'라는 단체를 결성하고 건

물의 외벽에 그의 작품을 남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1978년 '알 디아즈'와의 관계는 끝이 나고 1979년 소

호의 한 빌딩에 "SAMO IS DEAD,"라는 글씨와 함께 세이모의 끝을 알린다 같은해 미술적 재능만큼 뛰어

난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던 그는 친구들과 함께 'Test Pattern(훗날엔 Gray)'라는 그룹을 조직하기도  

한다 이후 1980년에는 뉴욕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앤디워홀과의 첫 만남을 가지게 되고 그의 엽서를 보

여주게 되는데 이때 앤디워홀은 바스키아의 천재성에 충격을 먹었었다고 한다 같은해 'Times Square  

Show'를 출연을 계기로 뉴욕 예술계에 자신을 알리기 시작한다 아트 딜러이자 거대한 갤러리 체인을 가

진 'Larry Gagosian'의 지원아래 1982년 빌딩 지하에서 첫 개인전이자 아주 주목받는 전시를 가지고  

1983년 'Larry Gagosian'의 ' Gagosian Gallery(헐리웃에 있는)'에서도 전시를 선보이등 '검은 피카소'라  

불리며 유례없는 스타 작가로써의 횡보를 걷기 시작한다 1982년에는 락스타 '데이비드 보위'와의 친분도

쌓았으며(이를 계기로 훗날 바스키아의 전기 영화에 앤디워홀 역할로 출연) 헐리웃에서 지내는 동안 미

국의 유명한 아티스트중 한명인 'Robert Rauschenberg'의 갤러리를 수시로 드나들며 많은 영감과 지식

을 배웠다고 한다 이후 1985년 스위스의 거대한 아트 딜러 'Bruno Bischofberger'의 지원아래 앤디워홀

과 공동전시를 선보이게 되는등 바스키아는 앤디워홀과 서로 많은 교감을 나눔과 동시에 끈끈한 우정을  

다진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둘러싼 루머(상업적으로

써의 이용, 만들어진 스타, 흑인 작가로써의 차별)등의 이유로 인한 헤로인 중독을 이겨내지 못하고  

1988년 12월 자신의 스튜디온 'Great Jones Street'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Jean-Michel Basqui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