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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내 남자의 혈액형'(~1월30일,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ㆍ7시, 일요일 오후 3시ㆍ6시, 문화예술전용극장 CT) = 혈액형에 따른 남녀의 사랑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연극. 이 작품에서 '석탄 난로의 불'은 A형, '산불'은 B형, '석유 버너의 불'은 O형, '오로라의 불'은 AB형으로 사랑에 대한 타입이 각각 나뉜다. ☎053-256-0369
▲'호야, 내 새끼' 앙코르 공연(1월26일~2월27일 오후 7시30분, 한울림 소극장) = 지난해 창작극 페스티벌을 통해 첫선을 보인 후 다시 열리는 앙코르 공연. 지적 장애를 안고 태어난 26살 청년 호야의 이야기가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전한다. ☎053-246-2925
▲하이든의 '천지창조'(1월27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팔공홀) = 대구시립합창단의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이자 제112회 정기연주회. 시립합창단 단원을 거쳐 간 소프라노 이화영, 테너 김형국, 베이스 권순동 등의 성악가들이 출연하고 쳄발로 연주자 김춘해 계명대 교수, 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한다. ☎053-606-6343, 6315
▲대구청년합창단 '다이내믹 하모니'(1월29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 대구문화재단이 기획한 대구청년합창단의 첫 공연. 네덜란드 출신 지휘자 요한 로즈가 예술감독과 지휘를 맡고 36명의 단원이 전통적 합창의 틀을 벗어난 다이내믹한 무대를 선보인다. ☎053-422-1206
▣전시
▲'셔레이드(Charade)'전(~2월19일, 리안갤러리) = 리안갤러리의 올해 첫 전시로 빛을 소재로 한 그룹전. 강은구, 김병주, 손유미, 허수빈 등 4명의 작가가 각자의 방법과 시각으로 다루는 빛과 그 빛을 매개로 만들어내는 낯선 풍경이 마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듯 재미와 긴장감을 준다. ☎053-424-2203
▲'조선의 궁궐-일제강점기 유리건판 사진' 특별전(~3월6일,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 = 우리 문화유산인 궁궐의 원형을 살필 수 있는 전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 등 궁궐 사진 80여점이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남긴 유리건판 형식으로 소개된다. ☎053-760-8542
▲소호전(1월26~31일, 동아미술관) = 현대 예술의 중심지 뉴욕의 소호 거리를 떠올리며 예술의 꿈을 키우는 소호 회원들의 작품전. 김추옥, 변인희, 최유정, 이미숙, 박미경 등이 참여한다. ☎053-251-3502
▲최재영의 '백남준 굿 사진'전(1월28일~2월12일, 갤러리 제이원) = 사진가 최재영의 전시.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그의 절친한 친구인 요셉 보이스를 기리며 서울에서 벌인 퍼포먼스를 촬영한 사진 20여점을 소개한다. ☎053-252-0614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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