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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웅 컬렉션 특별전 `민주 인권, 그리고 광주'(2011년 2월13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한일강제합병 100주년과 5.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민주화와 인권, 반제국주의 등 역사적 의미를 다룬 전시회로 송영옥, 박불똥, 홍성담의 회화, 판화작품 80여점이 선보인다. (☏ 062-613-7100)
▲경술국치 100년 기획초대-전정호전(12월1일까지, 광주 롯데갤러리) =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열리는 `전정호전-조선의 아침'으로 광주의 대표적 민중미술 화가인 전정호는 이번 전시에서 망국의 역사와 청산하지 못한 일제의 잔재를 대형 화폭에 담았다.
▲박문종 개인전(29일까지, 광주 신세계갤러리) = 오랜 시간 농촌이란 주제에 천착해 온 박문종씨의 일곱 번째 개인전으로 농촌의 질박하면서도 소박한 삶을 황토빛과 먹색으로 담아 향토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작품 20여 점 선보인다. (☏ 062-360-1630)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초대 `대작기수'전(28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 순수 창작활동을 하는 전업작가들로 광주 41명, 전주 10명, 대구 29명, 부산 23명 등 총 103명이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지역 작가들은 100호 이상의 대작을 선보인다. (☏ 062-613-5391)
▲2010 원로작가 초대전(24일까지, 광주 금남로4가역 메트로갤러리) = 문인화,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각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원로작가 83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최은태 제2회 개인전 `울다'(30일까지, 광주 시안갤러리) = 인간 중심주의와 황금 만능주의로 채워진 우리의 일상과 내면을 들여다보고 각성을 촉구,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한다는 의식을 회복하는데 역점을 둔 작품이 선보인다. (☏ 062-570-2334)
▲`일상적 세계에서 몽상적 세계로 변용'(12월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 강일호, 박 설, 주대희, 최미연, 김건일, 신창운, 박상화 등 7명의 작가가 한국화, 서양화, 미디어아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 062-613-5382)
▲꿈꾸는 카메라전(23일까지, 광주 북구 문화의집) = 아프리카 어린이 2천여명이 일회용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프로젝트로 가난하지만,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아프리카의 속살이 드러난다.
◇공연
▲장사익 소리판 역(驛)(24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찔레꽃'과 `꽃구경' 등을 부른 소리꾼 장사익이 깊어가는 가을, 향기 가득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역으로 초대한다. (☏ 1588-0766)
▲광주시립관현악단정기연주회(25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신윤수의 `희경루', 송선명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대금수석의 협연 등 아름다운 우리 선율이 가을밤을 수놓는다. (☏ 062-510-9342)
▲광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26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베토벤 교향곡의 밤으로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드리안 뮐러가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등을 지휘한다. (☏ 062-524-5086)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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