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현대 무용가 조성희가 이끄는 무용단 아하댄스씨어터는 오는 10∼11일 오후 8시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첫날밤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박정애의 동명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손녀가 사는 현대 시대의 '가벼운 성'과 할머니 시대의 '소중한 첫날밤'을 대조시켜 첫날밤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연출과 안무는 조성희, 무대감독은 강상민, 무대미술은 김영훈, 음악은 이상욱이 맡았다.

티켓은 1만∼3만 원이며 문의는 ☎033-253-7221.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은 올해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사랑과 감사의 축제'를 연다.

이날 공연에는 35년 동안 합창단을 지휘했던 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과 테너 이동규, 작곡가 박정규 등이 참여한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티켓은 1만∼5만 원이며 문의는 ☎02-2662-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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