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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김수자'씨와 웹아트 작가 '장영혜 중공업' 전시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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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퀘벡주 졸리에뜨 뮤지움(뮈제 드 졸리에뜨: Musee de Joliette)에서는 현대미술가 김수자씨와 '웹아트'작가 '장영혜 중공업'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김수자씨는 대구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뉴욕 P.S.1 미술관 국제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바 있다.
그녀는 백남준 이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개념 미술가 및 비디오 작가로 여성의 위대함을 메타포이자 한국적 유연성을 상징하는 보따리를 세계화하는데 성공했다.
2010년 9월 국립현대 미술관에서 기획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영광원자력 발전소 방류제위에 설치된 김수자의 '지,수,화,풍(地,水,火,風)'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근본 질문을 네 가지 물질 요소로 탐색하는 작품이다. 그녀는 1980년대 판화 작업을 거쳐 1983년 바늘로 꿰매는 행위에서 영감을 얻은 뒤로 천과 바느질을 이용한 콜라주, 드로잉, 채색 작업에 열중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캔버스, 물감, 붓으로 대변되는 서양화의 한계를 넘어 자신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확립하고 1992년 이후 천을 이용한 보따리 작업으로 이름을 떨쳤다.
한편, 인터넷 상의 미술 행위, 즉 '웹 아트' 작가 '장영혜 중공업'은 1999년 서울에서 건립되었으며 2001년에는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과 웨비상 위원회가 시상하는 웨비어워드에서 예술부문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듯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웹아트 그룹으로, 장영혜의 작업은 단순하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더욱 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른 어떤 작품에 비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에 몰입하게 만들며, 사회현실과 일상생활의 모습을 주제로 사용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한다.
약 3달 반 정도 개최될 이 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 오프닝 행사 *
일시 : 9월 26일 (일) 오후 1시 - 3시
장소 : Musee d'art de Joliette
145, rue Pere-Wilfrid-Corbeil,
Joliette, QC, J6E 4T4
Tel : 450-756-0331
Website : www.museejoliette.org
* 김수자 홈페이지 : www.kimsooja.com
* 장영해 홈페이지 : www.yhch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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